전 대회 득점왕 하메스 출격, 떨고 있는 일본
입력 : 2018.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콜롬비아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하메스는 최근 부상으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 못하는 등 일본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출전이 의심스러웠다. 이달 초 발열, 14일에는 가벼운 근육 통증으로 훈련에서 빠졌다. 그러나 최근에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호세 페케르만 감독은 18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하메스의 몸 상태를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종의 트릭일 가능성이 크다. 콜롬비아 언론은 그의 출격을 ‘100%’라고 전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는 일본과 한 조에 속했다. 당시 4-1로 승리, 하메스는 일본을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5경기에서 총 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4년 만에 재대결이다. 일본이 떨 수밖에 없는 이유다.

콜롬비아와 일본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