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월드컵에 빠진 사이, ATM은 더 막강해진다
입력 : 2018.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연이은 공식 발표를 내놨다.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이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 여정을 시작했다. 현재 각 조 조별리그 1차전을 마쳐 간다.

눈길이 한 곳에 쏠린 상황. 클럽 축구판도 상대적으로 식었다. 다만 유럽 리그는 지금도 한창이다. 경기 일정은 없지만, 이적 시장 등으로 전력 구축에 여념이 없다.

19일은 아틀레티코 날이었다. 구단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앙트완 그리즈만과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였던 계약을 1년 늘렸다. 여기에 루카스 에르난데스와도 재계약을 합의했다. 길 마린 회장이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까지 가 약속을 받아냈다.

또 다른 영입도 있었다. 토마스 르마를 품어 선수단을 더욱 탄탄히 만들었다. 메디컬 테스트 포함 최종 서명 절차가 남았으나, 이적 합의는 마무리하며 정식 선수 등록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틀레티코는 다시 한 번 영광을 노린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아쉬움은 달랬지만, 유럽과 스페인 정상을 동시에 노렸던 한창때에 비하면 성에 찰 리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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