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파' 포돌스키, “일본, 콜롬비아전 행운 빈다”
입력 : 2018.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루카스 포돌스키(빗셀 고베)가 일본 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바랐다.

포돌스키는 지난해 7월 갈라타사라이(터키)를 떠나 비셀 고베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이 두 시즌 째로 현재 팀 주장이다. 지난달 초 어깨 부상을 입는 바람에 독일로 귀국, 현지에서 재활에 매진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그가 일본으로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

포돌스키는 19일 본인의 SNS를 통해 “지금 일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도쿄로 향한다. 일본의 승리를 바란다. 행운을 빈다”고 콜롬비아와 러시아 월드컵 1차전을 앞둔 일본에 힘을 실어줬다.

응원 메시지와 함께 포돌스키는 일본 대표팀 10번 유니폼을 착용, 엄지를 치켜세운 사진도 게재했다.

현재 고베에는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 미드필더 정우영이 있다. 스페인의 전설 이니에스타는 월드컵이 끝난 후 합류한다.

한편, 일본은 19일 오후 9시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가진다.

사진=포돌스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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