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외 2명, 부상 증세로 프랑스 팀 훈련 열외
입력 : 2018.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앙트완 그리즈만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다.

프랑스가 러시아 월드컵 왕좌를 위해 질주 중이다. 1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2-1 승리를 챙겼다. 그리즈만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상대 자책골로 승점 3점을 얻었다.

달갑지 않은 소식도 전해졌다. 페루전을 준비하던 그리즈만이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했다는 것. 스페인 '스포르트'는 19일 보도를 통해 관련 사실을 알렸다.

조 선두로 올라선 프랑스이지만 안심할 수준은 못 된다. 22일 페루와 2차전에서 우위를 점해야 덴마크와 최종전을 여유 있게 치를 수 있다. 페루의 전력이 만만찮았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매체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팀 훈련 대신 피지컬 코치와 따로 시간을 보냈다. 스프린트 등을 통해 부상 정도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심각한 수준까지는 아닌 듯하다. '스포르트'는 "그리즈만은 여전히 페루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라며 팀 내 상황을 전했다.

그 밖에 토마스 르마와 사무엘 움티티도 상태가 썩 좋지 못하다. 팀 훈련에서 제외돼 따로 몸을 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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