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콜롬비아] 4년 만의 만남 선발 공개, 카가와 선발-하메스 벤치
입력 : 2018.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대승을 재연하려는 콜롬비아와 설욕 다짐한 일본이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만난다.

콜롬비아와 일본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2018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콜롬비아는 골키퍼 오스피나부터 무리요, 아리아스, 모히카, 다빈손 산체스, 카를로스 산체스, 콰드라도, 레르마, 퀸테로, 팔카오, 이스퀴에르도 까지 나선다. 기대를 모았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선발 명단 대신 교체로 나선다.

일본도 최정예로 콜롬비아에 맞선다. 팀 주축인 카가와 신지를 필두로 가와시마, 쇼지, 나가토모, 사카이, 요시다, 시바시키, 하라구치, 이누이, 하세베, 오사코가 출전한다. 오카자키 신지와 혼다 케이스케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두 팀은 4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재회한다. 콜롬비아는 일본에 4-1로 대승을 거뒀고, 일본은 콜롬비아전 패배를 포함해 1무 2패로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콜롬비아는 4년 전 기억을 되살려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려 하며, 일본은 설욕과 함께 기적을 써내려 한다.



사진=한재현 기자, FIF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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