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급한 브라질, 다닐루 부상 결장이 미칠 영향은?
입력 : 2018.06.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브라질 대표팀이 다른 측면 수비수를 낼 처지다.

브라질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뉴 제니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코스타리카를 맞아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첫 경기 스위스전은 1-1 무승부. 네이마르가 침묵한 가운데, 필리페 쿠티뉴가 마무리했다. 다만 승점 3점을 거머쥐지 못하며 향후 일정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부상자 발생도 두통을 일으켰다. 브라질은 스위스를 상대로 포백을 구사했다. 왼쪽 마르세루, 오른쪽 다닐루 체제로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다닐루가 코스타리카전에 나설 수 없으리란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영국 '메일' 등에 따르면 다닐루는 팀 훈련 중 주춤했다. 호드리고 라스마르 브라질 대표팀 팀닥터는 선수의 오른쪽 허벅지가 좋지 못하다는 소견을 내렸다. 바로 치료에 들어갔으나, 정확한 복귀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매체는 대체자를 언급했다. 파그너가 그 자리를 대신할 전망이다. 파그너는 코린티안스에서 활약하며 대표팀에 승선했다.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을 함께하기는 했으나, 기여도가 크지는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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