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아이슬란드] ‘멀티골’ 아메드 무사, 아이슬란드전 MOM
입력 : 2018.06.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슈퍼이글스’ 공격의 핵 아메드 무사가 나이지리아를 구했다.

나이지리아는 23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후반 무사의 멀티골로 아이슬란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나이지리아는 전반 아이슬란드 공격에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전혀 다른 팀이었다. 그 중심에 무사가 있었다. 후반 4분 모지스의 크로스를 상대 문전에서 터치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0분에는 개인기로 골키퍼까지 따돌린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며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FIFA는 맹활약한 무사를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승리로 나이지리아는 1승 1패 승점 3점 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의 불을 밝혔다. 오는 27일 아르헨티나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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