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경기력에 대한 램파드의 평가
입력 : 2018.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우리가 이루지 못했던 꿈을 후배 선수들이?

잉글랜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6-1 대승을 기록했다. 2연승으로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프랭크 램파드는 이를 두고 극찬했다. 국제 무대만 나오면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잉글랜드다. 하물며 바로 전 대회였던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 수모까지 맛봤다. 러시아 월드컵 조 편성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겠으나, 일단 토너먼트 진출로 흥을 돋웠다.

영국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낸 램파드는 "빛난 경기였다"라고 평을 내놨다. "파나마가 동 레벨은 아니었다. 다만 잉글랜드는 바로 앞에 닥친 것들을 해내야 했고, 무자비한 무결점 승리를 거뒀다"라고 돌아봤다.

물론 잉글랜드의 정확한 수준이 나온 건 아니다. 튀니지, 파나마를 꺾는 동안 큰 위기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는 29일 벨기에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어 16강을 넘어 더 나아가 봐야 성공을 논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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