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손흥민 영입 원한다...이적료 최소 OOO억 (독일 언론)
입력 : 2018.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월드컵으로 뜨거운 6월. 손흥민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 망에 손흥민이 포착됐다.

독일 일간지 ‘스포르트1’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 손흥민도 다음 단계 도약을 원하고 있다. 파악한 정보에 의하면 손흥민 이적료는 최소 7000만 유로(약 913억원)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년 차를 지나 토트넘 주축으로 자리했다. 해리 케인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운데 이어 날카로운 득점으로 토트넘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올시즌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맹활약은 맨유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스포르트1’은 “맨유 외에도 아스널, 리버풀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행이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에 손흥민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며 리버풀 관심은 확실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매체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의 바이아웃은 없다. 손흥민 매각을 결정한다면 큰 이적료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의 이적료를 최소 7000만 유로로 책정한 이유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손흥민 붙잡기에 총력을 다할 거라 전했다. 2017/2018시즌 후반에 간간히 협상 소식도 들렸다. 현재 손흥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16강 진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멕시코전에서 1골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르트1'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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