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티테 감독, “네이마르는 회복 단계, 앞으로 최고점 찍을 것”
입력 : 2018.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브라질 대표팀 티테 감독이 에이스 네이마르가 더 보여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티테 감독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오직 회복 단계에 있다. 지난 2경기 동안 히트맵(활동 범위)를 본다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는 앞으로 점점 최고점을 찍게 될 것이다. 우리는 네이마르에게 많은 짐을 짊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네이마르가 아직 정상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기대를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중족골(발목과 발가락 사이 뼈) 골절 부상으로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그는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결과 월드컵에 맞춰 복귀할 수 있었다.

문제는 떨어진 실전 감각과 거친 견제였다. 스위스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여러 번 넘어졌고, 이로 인해 부상이 재발되는 듯 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코스타리카와 2차전 출전 해 2-0 승리를 이끌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가 필요한 만큼 네이마르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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