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No.10' 새 주인이 된 선수.txt
입력 : 2018.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메수트 외질이 2018/2019 시즌부터 아스널의 No.10을 입는다.

아스널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질이 우리의 10번이다”라며 “외질이 2018/2019 시즌부터 No.10을 입는다”라고 발표했다.

외질은 지난 2013년부터 11번을 달고 뛰었다. 그러나 항상 10번을 꿈꿔왔고, 몇 차례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 욕심을 내비쳤다. 그동안 잭 윌셔가 번호의 주인이었다.

윌셔가 아스널을 떠나면서, 결국 외질의 꿈도 이루어졌다. 그는 “이 번호가 내게 얼마나 특별한지는 숨길 수 없는 부분이었다. 내가 어렸을 때 우상이었던 지네딘 지단이 달던 번호다. 플레이메이커 포지션을 위한 번호이기도 하다. 아스널에서 이 번호를 달고 뛸 게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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