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독일축구협회, “뢰브 감독과 계속 간다”
입력 : 2018.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요하임 뢰브 감독의 경질은 없었다.

독일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을 통해 “뢰브 감독이 독일 대표팀을 계속 이끈다”라고 발표했다.

뢰브 감독의 연임은 어느정도 예상된 부분이었다. 이미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3일 “뢰브 감독이 독일 대표팀을 계속 이끈다. 조별리그 탈락에도 2022년까지 계약을 채운다는 구두 약속을 받았다”라고 뢰브 감독의 연임을 확신했다.

월드컵 실패에도 뢰브 감독의 신뢰는 변함없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조별리그 1승2패의 성적을 안고 F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한국과 최종전 0-2 패배가 타격이 컸다. 그 결과 독일은 1938년 프랑스 대회 이후 80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마땅한 대체자가 없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도 “뢰브 감독이 물러나도, 그를 대체할 마땅한 감독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2년 간 대표팀을 이끈 뢰브 감독은 오는 2022월드컵까지 유임이 결정됐다.

사진=독일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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