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스위스] '결승골' 포르스베리, 공식 MOM 선정...평점 7.8점
입력 : 2018.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밀 포르스베리의 1골이 승부를 갈랐다.

스웨덴은 3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웨덴은 1994년 이후 24년 만에 8강에 진출해 콜롬비아-잉글랜드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는 단 1골로 갈렸다. 후반 21분 포르스베리가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수비 발 맞고 굴절돼 골문을 관통했다. 90분의 혈투 속 득점은 이 1골뿐이었고, 경기는 스웨덴이 승리했다.

경기 후 FIFA는 포르스베리를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평점 역시 가장 높았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포르스베리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한편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빅토르 클라에손은 7.7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4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로빈 올센 골키퍼도 7.5점으로 높이 평가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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