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화색, 마르셀루 부상 회복… 다닐루-코스타도 포함
입력 : 2018.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8강전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이 부상자 복귀에 웃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부상으로 멕시코전에 빠졌던 마르셀루와 다닐루, 더글라스 코스타가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마르셀루 합류는 브라질에 있어 희소식이다. 그는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시작 10분 만에 교체 되어 나갔다. 이로 인해 멕시코와 16강전에 결장했다. 다행히 필리페 루이스가 잘 메우면서 2-0으로 승리했다.

마르셀루가 훈련에 나서면서 벨기에와 8강전 출전 가능성은 커졌다. 왼 측면에서 공수 모두 안정감과 날카로움 줄 수 있는 마르셀루 출전은 승리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또한, 다닐루와 코스타까지 회복하면서 완전한 전력 구축이 가능해졌다.

문제는 있다. 카세미루가 경고 누적으로 벨기에전에 나서지 못한다. 케빈 더 브라위너 중심인 위력적인 벨기에 중원에 맞설 카드 하나가 사라졌다. 페르난지뉴가 그의 빈 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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