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이적설' 데파이, 무단 훈련 불참…징계 예정
입력 : 2018.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AC밀란 이적설에 휩싸인 멤피스 데파이(24, 올림피크 리옹) 팀 훈련 불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프랑스 ‘레퀴프’는 4일(한국시간) “데파이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리옹의 첫 훈련에 무단 불참했다. 벌금 징계가 내려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앙의 리옹의 일찌감치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각자 휴가를 마친 선수단은 구단으로 복귀해 첫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선수들이 참가한 것은 아니다. 데파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리옹의 브뤼노 제네시오(52)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27인의 선수 중 불참 인원은 딱 1명 밖에 없다. 바로 데파이다”라며 불참 사실을 인정했다.

특별 휴가를 받은 것도 아니다. 구단에 어떠한 연락도 없이 모습을 감췄다. 이적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보도에 따르면 데파이는 밀란과 개인 합의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진 상황.

제네시오 감독은 “데파이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5주의 휴가를 부여 받았다. 돌아오는 즉시 벌금 징계가 내려질 것이다”라며 데파이에게 책임을 물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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