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유임 or 스콜라리 부임설... 5일 오후 2시에 결정된다
입력 : 2018.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곧 향후 한국 축구를 이끌 수장이 결정된다. 국가대표팀감독선임 소위원회가 5일 오후 2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공식 공지를 통해 국가대표팀감독선임 소위원회 개최를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국가대표팀감독선임 소위원회(위원장 김판곤)가 5일 오후 2시 축구협회 6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진다. 회의 종료 후 김판곤 위원장이 직접 2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할 전망이다.

국가대표팀감독선임 소위원회의 핵심 주제는 신태용 감독 연임 혹은 신임 감독 선임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차기 감독 공감대는 신태용 감독 유임이 아닌 신임 감독 선임으로 가닥 잡힌 모양새다. 브라질 언론들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해 사실상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협회는 스콜라리 감독 접촉설에 "사실 무근"이라며 "감독선임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감독과도 접촉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 거취와 스콜라리 감독에 관한 정확한 사항은 내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국가대표팀감독선임 소위원회에서 명확히 판별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