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구단의 폭발적 관심 받는 바르사 미드필더.txt
입력 : 2018.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앙드레 고메스(25, 바르셀로나)를 두고 치열한 영입전이 벌어지고 있다.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한국시간) “유벤투스, 토트넘, 발렌시아, 라치오가 고메스의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고메스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활약이 구단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2016년 발렌시아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후 좀처럼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몸값도 폭락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지난 2016년 당시 고메스를 5,500만 유로(약 715억 원)에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적료를 2200만 유로(약 290억 원) 정도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 부담이 줄어들자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이 줄을 이었다. 실제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구단으로는 유벤투스, 토트넘, 발렌시아, 라치오가 거론됐다. 발렌시아는 임대 조건으로 고메스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차기 행선지를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4개 구단의 1차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스페인이 아닌 해외 구단 이적을 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발렌시아 보다 유벤투스, 토트넘 등의 제안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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