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네이마르 이어 음바페도 아니다...합의설 전면 부인
입력 : 2018.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네이마르에 이어 킬리앙 음바페도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4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일축했다. 레알은 "우리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음바페 영입을 합의했다는 건 완전히 잘못됐다"고 알렸다. 2일 네이마르 영입설을 반박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조치를 취했다.

레알은 PSG 공격수들과 밀접하게 엮여 왔다. 먼저 네이마르. 지난해 여름 FC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적을 옮긴 네이마르를 데려오리란 기사가 쏟아졌다. "네이마르를 영입하고 싶다"라던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의 발언, 페레스 회장과 네이마르 부친의 회동 사실 등이 무게를 더했다.

하지만 레알은 네이마르의 현 계약을 더 중시했다. "어떤 제안도 없었다"라던 이들은 "스페인 공영 방송 'TVE'가 그런 식의 오보를 내놓은 데 놀랐다"라고 대응했다.

이번엔 음바페였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맹활약 중인 영건이다. 음바페가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레알행을 언급한 데 착안한 보도도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최근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음바페를 영입하지 않은 건 큰 실수"라며 입맛을 다셨다.

레알 측은 음바페 건에도 선을 그었다. "PSG는 물론 선수에게도 제안을 한 적이 없다"라면서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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