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캉테 영입에 1,300억↑...첼시는 '3년'으로 대응
입력 : 2018.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은골로 캉테 이적설이 거듭 나오고 있다. 현 소속팀과 이적할 수도 있는 팀 사이 줄다리기가 팽팽할 전망.

캉테는 세계 무대에서도 매력을 발산 중이다. 프랑스 중원을 지키며 8강행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3경기에 16강까지 전 경기 풀타임 소화. 첼시에도, 프랑스에도 없어선 안 될 인물로 발돋움했다.

이적설이 확 늘었다. 줄곧 엮인 구단은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프랑스 '카날 플러스'가 지난달 "PSG는 티아고 모타의 대체자로 캉테를 낙점했다"고 알린 바 있다. "PSG엔 금전적 요소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가능성을 견줬다.

최근엔 프랑스 '레키프'였다. 이에 따르면 안테로 엔리케 PSG 단장은 올여름 대형 영입작으로 캉테를 지목했다. 이적료로만 1억 유로(약 1,306억 원)가 넘는 금액을 부담하려 한다. 선수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57억 원) 이상이 될 전망.

물론 첼시는 급할 게 없다. 현 계약이 3년이나 남았다. 선수가 크게 이적 의사를 표한 것도 아니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 뉴스'는 "캉테가 첼시 내 역할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수도 존재는 한다.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는 점 등이 캉테의 마음을 흔들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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