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국 이적 제안 없었다 (오스트리아 언론)
입력 : 2018.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황희찬(22)이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지 않을 거란 주장이 제기됐다.

잘츠부르크 나흐트리텐(Salzburger Nachrichten)은 5일(한국시간) “잘츠부르크의 ‘폭풍’ 미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챔피언 잘츠부르크는 새 시즌에 6명의 공격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도 4-3-3 전술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6명의 공격수에 황희찬도 포함돼 있었다. 이 매체는 “마르코 로즈 감독이 공격수 6명을 활용해 4-3-3 시스템을 더 강화할 것이다”라며 황희찬과 함께 무나스 다부르, 페드릭 걸브라드센, 스마일 프레지악, 미나미노 타쿠미, 패트슨 다카 등의 이름을 거론했다.

특히 황희찬에 대해선 “월드컵 일정 및 휴식으로 오는 17일 훈련에 합류할 것이다”라며 “잘츠부르크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에 따르면, 황희찬은 다부르와 함께 이적 제안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은 다음 시즌에도 잘츠부르크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전까지 이적설이 쏟아졌던 그였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를 시작으로, 독일 도르트문트, 하노버96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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