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이슈] '현역 연장' 부폰, 금요일 PSG 메디컬…다음주 입단 발표
입력 : 2018.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살아있는 전설' 잔루이지 부폰(40)이 파리 생제르맹(PSG)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부폰이 금요일 PSG를 방문한다. 부폰은 PSG와 계약을 마무리하기 전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부폰이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부폰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이별했다. 2001년부터 17년 동안 유벤투스서 뛰었던 부폰은 계약을 종료하며 현역에서 물러나는 듯했다. 부폰은 공공연하게 2018년 여름을 은퇴 시기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유벤투스를 떠나고 PSG행이 급물살을 탔다. 지난달에는 부폰이 PSG서 2년 계약에 연봉 700만 유로(약 91억원)를 수령한다는 세부적인 내용까지 공개될 정도였다.

한 달 가량 시간이 끌린 데는 PSG의 재정적페어플레이(FFP)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PSG는 FFP를 맞추기 위해 우선 선수들을 매각해야 했다"면서 "이제 부폰과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부폰과 PSG는 금요일 신체검사를 마치는 대로 공식 발표를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현재 알려지기로 다음주 월요일 PSG 입단 발표가 진행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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