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프랑스 진정한 리더는 포그바다'' GK 요리스도 의지
입력 : 2018.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진정한 리더". 휴고 요리스가 폴 포그바를 치켜세웠다.

둘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을 합작해내며 우승을 꿈꾼다. 앙트완 그리즈만, 은골로 캉테의 지원 사격도 상당하다.

요리스는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포그바 이름을 꺼냈다.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밤 11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4강행 티켓을 다툰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응한 요리스는 "포그바가 성장하며 성숙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에서 경험을 축적했고, 이제는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다"라며 그간의 여정을 짚었다.

"포그바는 야망이 엄청나다"라던 요리스는 "우리 모두 그가 엄청난 재능을 지녔으며 팀과 동료들을 위한다는 걸 안다. 월드컵과 같은 큰 대회가 선수들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좋은 장이 될 것이다. 포그바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세계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여러 논란(?)에 시달린 포그바다. 그럼에도 근근이 제몫을 했다. 현 프랑스 대표팀도 포그바를 믿고 쓴다. 조별리그 최종전 덴마크전 휴식 외 모든 경기를 풀타임 가까이 소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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