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로브렌이 말한 러시아와 차이, “강한 멘탈”
입력 : 2018.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로아티아의 20년 만에 4강 신화를 지켜낸 수비수 데얀 로브렌이 강한 정신력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크로아티아는 8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종료까지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4-3 승리로 4강행에 성공했다.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성과다.

이날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120분 혈투였다. 지난 덴마크와 16강전을 포함하면 2경기 연속 승부차기였기에 신체적 고통은 컸다. 이는 러시아도 마찬가지였다.

로브렌은 경기 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실점해도 다시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이는 우리에게 가장 컸다. 4강에 진출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강한 정신력 발휘를 높이 샀다.

한편으로 상대 팀 러시아에 “러시아는 우리는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했다. 우리의 리듬을 깼다.”라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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