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프랑스 리그앙 이적 임박…예상 이적료는?
입력 : 2018.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김영권(28, 광저우)의 프랑스 리그앙 이적이 임박했다.

중국 ‘화티왕’은 11일 “김영권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뛰어난 활약으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라면서 “프랑스 리그1 ‘멋진 클럽’으로 입단이 점쳐진다”라고 보도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영권은 차기 행선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이 유력하다. 250만 유로(33억 원)라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김영권의 주가가 폭등했다. 김영권은 조별리그 3경기 동안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한국 포백에 안정감을 줬다. FIFA 랭킹 1위 독일과의 최종전에서 후반 막판 천금 같은 결승골로 한국 승리에 공헌했다.

유럽 구단도 김영권에 매료된 모양새다. 리그앙 5위 렌과 터키 명문 베식타스가 김영권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렌은 과거부터 김영권을 예의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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