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1부리그 진출' 장결희의 근황.txt
입력 : 2018.07.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장결희가 그리스 1부 리그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 작별한다. 2017년 입단했지만 1년 만에 작별했다. 향후 거취는 미정이다.

그리스 일간지 ‘가제타’와 ‘아카디아포탈’은 13일(한국시간) “장결희가 더 이상 트리폴리스와 함께하지 않는다. 지난해 트리폴리스에 입단했지만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트리폴리스와 짧은 인연을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장결희는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떠나 트리폴리스에 입단했다. 트리폴리스는 장결희의 가능성을 높게 봤고 2020년 여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장결희도 입단 후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 신뢰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족했다.

그러나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를 보면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트리폴리스는 육성 차원에서 20세 이하(U-20) 팀에서 경험을 쌓게 했다. 1군 연습 경기에 참여해 데뷔전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가제타’에 따르면 1년 만에 트리폴리스와 결별을 선택했다. 매체는 “짧은 기간을 끝으로 더 이상 트리폴리스와 함께하지 않는다”라며 아쉬워했다. 향후 거취는 미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아카디아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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