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호날두, 7월 말 방한해 만나기로 한 인물은?
입력 : 2018.07.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을 찾는다. 따로 만나기로 한 인물도 있다.

호날두의 내한 일정이 일부 공개됐다. ㈜코리아테크는 "오는 25일 식스패드 발매 3주년을 기념해 'Meet Cristiano Ronaldo Campaign(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다)' 공식 행사가 열린다. 호날두와 축구 신동 형제 원태훈∙원태진의 특별한 만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소 아이들에게 애정이 많기로 유명한 호날두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도 마찬가지다. 호날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노력형 천재 원태훈, 동생 원태진 형제를 직접 만나기로 했다. 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생 원태훈은 경기당 평균 6골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유소년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축구 신동이다. 최근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방영된 감동 스토리로 축구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두 형제의 스토리를 접한 ㈜코리아테크는 호날두의 방한 일정이 확정된 직후 발 빨리 움직였다. 형제의 롤모델인 호날두에게 특별한 만남을 제안해 이를 성사했다.

㈜코리아테크 관계자는 "식스패드의 개발 파트너로서 호날두의 방한도 중요하지만,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서 'Meet Cristiano Ronaldo Campaign' 캠페인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활동도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인생의 롤모델인 호날두를 만난다는 소식에 원태훈, 원태진 형제는 매우 기뻐하며 고대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들도 호날두 못지않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식스패드 개발 파트너이자 모델인 호날두를 만날 일반인 팬 1명을 찾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종 선정된 1인은 25일 공식 행사에 참석해 호날두를 직접 만난다. 대화 및 기념 촬영 등의 특별한 기회도 주어질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스패드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sixpad.co.kr)와 코샵(www.koshop.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아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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