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네이마르 놓치면 영입 없다(코페)
입력 : 2018.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단단히 마음먹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력 보강 없이 새 시즌을 맞을 수도 있다.

레알은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자리를 채워줄 자원을 물색 중이다. 그러나 쉽지 않다.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 몸담고 있는 네이마르에게 꾸준히 관심을 나타냈다. 때마침 호날두가 이적하면서 네이마르 영입을 꿈꾸고 있다.

스페인 코페는 13일 “레알은 호날두 대체자로 네이마르를 찜했다. 그를 못 데려온다면 다른 선수를 사지 않을 계획이다. 현재 있는 선수들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PSG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에 2억 2,000만 유로(약 2,908억 원)를 지불하고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레알이 네이마르를 품으려면 막대한 금액을 지출해야 한다. PSG가 협상 테이블에 앉더라도 더 큰 금액을 부를 가능성이 크다. 3,000억 원은 넘을 전망이다. 레알도 어렵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에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준하는 연봉을 맞춰주려는 움직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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