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책정한 아자르 이적료 수준.txt
입력 : 2018.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에덴 아자르(27, 첼시)로 낙점했다.

13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알은 아자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분위기다. 이적료도 1억 5,000만 유로(약 1,979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자르가 전방,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큼 호날두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레알은 수년 전부터 아자르에게 눈독 들였다. 그러나 번번히 영입’설’에 그쳤다. 높은 몸값과 함께 첼시가 에이스를 내보낼 가능성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레알은 호날두급의 선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됐고, 아자르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려 한다.

아자르도 레알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첼시의 동의만 이루어진다면 이적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다만 FC 바르셀로나도 아자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자칫 아자르를 놓고 엘 클라스키고가 벌어질 수 있다. 또한 첼시는 2억 유로(약 2,637억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레알과 첼시이 이 부분을 얼마나 조율할 수 있을 지도 관건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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