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사우스게이트, “英 선수들, 4강 경험은 처음”
입력 : 2018.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결승 문턱 좌절에도 22년 만에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이룬 점에서 큰 의미를 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잉글랜드가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4강을 간 건 지난 유로 1996이라 놀라움을 줬다. 선수들 대부분이 1990년 대 출생이라 이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선수들은 현재 느끼고 있다”라고 현재 성과에 만족했다.

잉글랜드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이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록 크로아티아와 4강전에서 1-2로 패하며, 52년 만에 결승 진출은 무산 됐다. 그러나 현재 주축 선수들 다수가 20대 초중반 연령대라 유로 2020과 4년 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후보로 거론될 확률이 크다.

우선 벨기에와 3위 결정전을 치른 후 이번 대회를 마감한다. 이후 유로 네이스션스 리그와 유로 2020을 준비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는 홈에서 대부분 대회를 치른다. 이는 우리에게 좋은 호재로 돌아올 것”이라며 유로 2020 준비에 시선을 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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