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언론 폭로, “메시는 감독 위에서 군림”(西 아스)
입력 : 2018.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르헨티나 언론이 리오넬 메시의 과도한 영향력을 지적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 보도를 인용해 메시가 월드컵 전과 대회 도중 있었던 일을 밝혔다.

메시는 지난 3월 스페인과 친선전 이전 선수들을 집합 시켰다. 메시는 당시 코칭 스태프 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이탈리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영국 맨체스터에서 훈련을 가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코치 세바스티안 베카세세가 메시 플레이를 지적했다. 메시는 이에 불만을 품은 제스처를 선보였고, 그의 어깨를 쳤다.

월드컵 기간 동안에도 말썽이 있었다. 메시는 삼파올리 감독에게 페드리코 파시오와 히오반니 로 셀소의 결장 권유설도 있었다.

실제로 파시오는 프랑스와 16강전 후반전에 나선 게 전부였고, 로 셀소는 1분도 뛰지 못했다.

메시는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최종전 선제골, 프랑스와 16강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조국의 8강행을 이끌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부진했고, 메시 역시 그 책임을 피하지 못하면서 비난 화살을 피하지 못했다.

이 보도가 사실로 완전히 밝혀진다면, 그 파장은 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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