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소매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기업.txt
입력 : 2018.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러(Kohler)’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콜러 브랜드 로고는 맨유 남녀팀 구단 유니폼 소매에 새겨진다. 또 맨유 경기 시 진행되는 행사에 공동 참여하고 구단 시설 개선, 글로벌 지속 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맨유팬 및 콜러 사용자·제휴 업체들과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맨유는 140년의 역사를 가진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구단이다. 6억 59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났으며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등 6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클럽이다.


콜러와 맨유는 오는 1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유의 미국투어 첫 경기인 멕시코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에서 맨유팬들과 함께 파트너십 체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콜러 브랜드 로고가 표시된 2018-2019시즌 홈 유니폼도 첫 공개된다.


맨유 리처드 아놀드 상무이사는 “콜러는 전 세계적으로 첨단 디자인과 함께 책임 의식과 지속 가능성에 충실한 기업”이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진행한 만큼 유나이티드 유니폼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데이빗 콜러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존경 받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콜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이번 출범하는 여자 프로 축구팀의 출발에 콜러가 함께하는 만큼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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