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성남FC가 FC안양을 꺾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서울 이랜드FC는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성남은 16일 오후 8시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에서 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6점의 성남은 아산 무궁화(승점 35)를 제치고 1위의 자리를 탈환했다.
성남은 3-4-3 포메이션에서 김민혁을 중심으로 서보민, 최병찬이 공격을 이끌었다. 미드필드진에는 박태민, 김정현, 문상윤, 이학민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안양은 4-3-3 포메이션에서 박성진, 김경준, 정희웅이 스리톱을 형성했다.
성남이 쉽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최병찬의 크로스를 김민혁이 머리로 내려찍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혁의 이적 후 첫 골이었다.
실점을 허용한 안양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재희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20분 정재희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찬스를 놓치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내려앉은 성남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안양을 위협했다. 후반 33분 문상윤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슈팅한 공이 골대를 강타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성남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같은 시각 서울 이랜드FC는 안산 그리너스FC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4경기 1무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이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 이랜드의 간절함은 후반에 폭발했다. 후반 8분 최오백이 간결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깔끔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어 후반 14분 조재완이 왼쪽 측면 돌파 후 재치 있는 골까지 성공시켰다. 서울 이랜드는 최오백과 조재완의 활약 속에 2-0 승리를 지켰다.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서울 이랜드는 승점 20점을 기록해, 안양(승점 17)을 밀어내고 꼴찌에서 탈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은 16일 오후 8시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에서 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6점의 성남은 아산 무궁화(승점 35)를 제치고 1위의 자리를 탈환했다.
성남은 3-4-3 포메이션에서 김민혁을 중심으로 서보민, 최병찬이 공격을 이끌었다. 미드필드진에는 박태민, 김정현, 문상윤, 이학민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안양은 4-3-3 포메이션에서 박성진, 김경준, 정희웅이 스리톱을 형성했다.
성남이 쉽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최병찬의 크로스를 김민혁이 머리로 내려찍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혁의 이적 후 첫 골이었다.
실점을 허용한 안양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재희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20분 정재희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찬스를 놓치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내려앉은 성남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안양을 위협했다. 후반 33분 문상윤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슈팅한 공이 골대를 강타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성남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같은 시각 서울 이랜드FC는 안산 그리너스FC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4경기 1무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이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 이랜드의 간절함은 후반에 폭발했다. 후반 8분 최오백이 간결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깔끔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어 후반 14분 조재완이 왼쪽 측면 돌파 후 재치 있는 골까지 성공시켰다. 서울 이랜드는 최오백과 조재완의 활약 속에 2-0 승리를 지켰다.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서울 이랜드는 승점 20점을 기록해, 안양(승점 17)을 밀어내고 꼴찌에서 탈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