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블린트, 맨유 떠나 4년 만에 아약스 복귀
입력 : 2018.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달레이 블린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약스로 이적했다.

맨유는 17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블린트의 아약스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알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국 ‘BBC’는 “블린트가 LA로 가는 맨유 프리시즌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는다. 아약스 이적 합의가 끝났다. 아약스는 곧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블린트는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측면과 센터백을 오가며 맨유 수비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후 설 자리를 잃었고, 방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친정 아약스가 블린트에게 손을 내밀었다.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1,400만 파운드(약 208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4년 만에 네덜란드로 복귀하게 됐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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