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스카이스포츠 패널 그만 둔다… 감독직 준비
입력 : 2018.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 레전드 공격수였던 티에리 앙리가 감독을 준비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중지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앙리가 스카이스포츠 패널 활동을 그만둔다. 목표인 감독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그의 앞길에 행운을 빈다”라고 전했다.

앙리는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활동하며, 다양한 축구 시각을 영국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또한, 유명 축구인과 인터뷰에 나서는 등 방송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는 지도자로서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벨기에 대표팀 코치를 맡으며, 팀을 러시아 월드컵 4강으로 이끄는데 한 몫 했다.

앙리는 감독에도 욕심을 내고 있다. 아르센 벵거 전 감독 후계자로 아스널 새 감독 후보에도 올랐다. 또한, 비슷한 또래인 프랑크 램파드(더비 카운티), 스티븐 제라드(레인저스)의 감독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지도자로 성공을 거두려는 앙리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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