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는 왜 때려서'...세르지 슈퍼컵 결장 재확인
입력 : 2018.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FC바르셀로나 세르지 로베르토의 징계에는 변함이 없었다.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베르토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를 끝까지 누비지 못했다. 경기 도중 마르셀루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그 장면이 경기를 바꿨다"고 할 만큼 달갑지 않은 상황이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곧장 철퇴를 가했다. 로베르토에게 4경기 출전정지란 징계를 내리며 반성을 바랐다. 바르사 측은 즉각 항소했으나 판결은 그대로 이어졌다.

최근 스포츠중재재판소 역시 같은 답을 반복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스포츠중재재판소는 로베르토의 징계를 경감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로베르토의 경기 일지는 레알전에 멈춰 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와 시즌 최종전 등에 불참하며 3경기를 흘려 보냈다. 이어 내달 13일 세비야와 스페인 슈퍼컵도 나설 수 없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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