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내게 바르사 추천했다'' 아르투르의 이적 배경
입력 : 2018.07.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아르투르 멜루. FC바르셀로나 중원을 건네받을 이 선수가 이적 배경을 털어놨다.

12일(한국시간)이었다. 바르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아르투르와 2024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 선수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체제에 서서히 적응하는 중.

아르투르는 입단 직후 여러 인터뷰에 응했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아르투르는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앞서간 두 천재 미드필더를 언급했다. "난 차비도, 이니에스타도 아니다. 아르투르일뿐"이라면서도 "늘 두 선수를 존경해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적 배경에 관해서도 논했다. 바르사행을 고심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네이마르 이름을 꺼냈다. "내가 바르사와 계약할지 말지 망설인 때였다. 네이마르가 내게 메시지를 보냈다. '바르사는 놀라운 클럽이야. 사람들도 매우 호의적이고'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바르사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바르사로 향했다. 2015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포함 5관왕을 일군 바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사진=FC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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