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움직인다... 페레스 회장 “더 강해질 것” 영입 암시
입력 : 2018.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우리는 현재와 미래를 강화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연속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수장인 지네딘 지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레알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혔다. 문제는 호날두의 공백이다. 월드컵이 끝났지만, 레알의 이적 시장은 조용하다. '영건'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외에 영입이 없다.



이에 페레스 회장이 공식 컨퍼런스를 통해 입장을 표했다. 페레스 회장은 18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우리는 현재와 미래를 강화해야 한다. 이것은 훌륭한 선수들에 의해 강해질 훌륭한 팀”이라고 영입을 암시했다.

페레스 회장은 “우리는 구단 역사상 가장 훌륭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별한 타이틀을 획득했다. 제도적으로 건정, 재정적으로도 강력한 수백 만 팬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계속 우승을 이어 나갈 것이다. 누구도 이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 많은 이들이 UCL 3연속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마드리드다. 더 많은 타이틀을 원한다”고 유럽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레알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벨기에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와 에당 아자르(이상 첼시)와 연결돼있다. 프랑스 킬리앙 음바페, 브라질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도 영입 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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