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적 유력한 월드클래스 센터백.txt
입력 : 2018.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디에고 고딘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생활이 끝나는 걸까.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이 크다.

고딘은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연장 소식이 없다. 문제는 32세라는 나이다. 아틀레티코는 노장들에 대한 계약은 짧게 제시한다.

스페인 ‘아스’는 19일 “아틀레티코가 고딘에게 계약 연장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30대 접어든 선수들과 계약을 맺을 때 아틀레티코가 고수하는 방침이다. 가비, 후안 프란, 페르난도 토레스가 그랬듯 최소 계약 기간에 추가 옵션(연장)이 들어가는. 수비의 핵인 고딘은 월드컵 이전과 달라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탈리아 신문에서는 고딘의 이름을 계속 거론했다. 지난 시즌 팀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고,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8강으로 이끌었다. 결정적으로 아틀레티코의 재계약 제안이 없다. 이 때문에 이적설이 불거졌고, 유벤투스가 그를 노린다.

‘아스’가 밝혔듯 아틀레티코가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면 고딘이 유벤투스로 떠날 수 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263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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