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니, 첼시와 개인 합의…5년 계약+연봉 60억
입력 : 2018.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니엘레 루가니(24)가 유벤투스를 떠나 첼시에 입단할 준비를 마쳤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이탈리아’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루가니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400만 파운드(약 60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5년 계약이다”라고 보도했다.

루가니는 첼시의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마우리시오 사리(59) 첼시 신임 감독의 입김이 큰 영향을 미쳤다.

과거 엠폴리 시절 루가니와 사제의 연을 맺었던 사리 감독은 그를 중심으로 첼시의 수비진을 개편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 측과 유벤투스의 수뇌부는 지난 밤 루가니 이적을 두고 협상에 진전을 보였다.

이적료 문제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첼시는 적지 않은 4,500만 파운드(약 670억 원)의 이적료로 유벤투스의 마음을 돌려 놓았다.

‘스포르트 이탈리아’는 첼시의 이번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루가니의 메디컬 테스트가 24-48시간 내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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