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 “1군 엔트리 GK 3명 희망''… 체흐 운명은?
입력 : 2018.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골키퍼 엔트리 정리를 예고했다. 페트르 체흐의 운명이 주목된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나는 팀 내 골키퍼 모두 함께 하고 싶지만, 1군 엔트리에는 3명만 올려 놓을 것이다. 날마다 골키퍼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곧 주전 골키퍼를 정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버쿠젠 골키퍼 베른트 레노를 영입했다. 현 상황에서 주전 골키퍼는 레노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주전이었던 체흐는 서브로 밀려나며, 다비드 오스피나 역시 입지가 더 좁아진다. 수준급 골키퍼 2명을 벤치로 놓아야 하는 점에서 부담이 된다.

이제 관심사는 체흐의 입지다. 체흐는 현재 전 소속팀인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는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높기에 대체자로 체흐를 꼽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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