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국 투어 첫 경기에 나설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앙토니 마르시알과 후안 마타가 선봉에 선다.

맨유는 2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투어 2018’ 첫 경기, 클럽 아메리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맨유는 마르시알과 마타, 미첼이 공격을 이끈다. 페레이라, 맥토미니, 에레라가 허리에 포진되고, 쇼, 스몰링, 바이, 발렌시아가 수비를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그랜트가 낀다.

확실히 선수가 부족해 보인다. 교체명단에는 페레이라, 다르미안, 포수-멘사, 투앙제브, 윌리엄스, 해밀턴, 가너, 고메스, 총, 보휘, 그린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2군 선수들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대다수의 선수가 투어 초반 일정을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폴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마루앙 펠라이니, 제시 린가드 등 주축 선수들이 4강이 이상 올라가면서 합류 일정이 더 늦어졌다.

한편, 비자 문제로 미국 입국이 거부됐던 알렉시스 산체스는 다행히 허가가 떨어져, 조만간 투어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