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 잔류 선언 “도전과 목표 위해 선택했다”
입력 : 2018.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됐던 네이마르(26)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는다.

20일 브라질 ‘폭스 스포츠’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뒤 휴식 중인 네이마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자신과 관련해서 가장 관심사인 PSG 잔류 여부에 대해 “PSG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적설의 종지부를 찍는 발언이었다. 그는 “PSG와 계약이 남아 있다. 도전과 높은 목표를 위해 PSG를 선택했다”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성공적인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PSG와 함께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목표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자신의 발롱도르 수상이란 점은 그를 아는 모든 이들이 아는 목표다.

또한 네이마르는 PSG 유니폼을 입은 잔루이지 부폰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뻐했다. 그는 “부폰과 함께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킬리앙 음바페에 대해서는 “괴물에서 최고의 선수가 됐다.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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