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감독 데뷔? 앙리를 노리는 클럽.txt
입력 : 2018.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의 3위를 뒷받침한 티에리 앙리가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감독 데뷔를 할 전망이다.

20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웨스 이든스와 함께 빌라를 공동 경영하고 있는 나셰프 사위리스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해임하고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새 감독 1순위는 앙리다.

앙리는 현역 은퇴 뒤 축구해설가로 변신했다. 2016년 8월부터는 벨기에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그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을 도와 벨기에가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 결과는 이번 월드컵에서 3위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대회 종료 후 앙리는 본격적으로 지도자가 되기 위한 길을 가기로 했다. 거액을 받던 영국 ‘스카이 스포츠’ 패널 활동도 그만두기로 했다. 양측의 이해 관계가 맞는 만큼 빌라가 적극적으로 제안을 하면 앙리의 마음을 차지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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