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960억원' 맨유가 노리는 중앙 수비수.txt
입력 : 2018.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올 여름 센터백 보강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에게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매과이어를 위해 6500만 파운드(약 960억 원) 베팅을 고려하고 있다"며 "조세 무리뉴 감독은 먼저 수비수를 팔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관심이 있지만 기존 센터백 자원인 마르코스 로호, 에릭 바이,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등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매과이어는 지난해 여름 헐 시티서 1700만 파운드(약 251억 원)의 이적료에 레스터로 적을 옮겼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맹활약 이후 주가가 치솟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매과이어의 강한 정신력과 빌드업 능력을 높이 사 삼사자 군단에 중용했다. 큰 경기에 강하고, 커맨더형 센터백을 원하는 무리뉴 감독이 매과이어를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다.


한 가지 장애물은 앞당겨진 이적시장 폐장 시간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내달 10일 새벽 막마되는데, 이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월드컵 휴가에서 막 돌아온 시점이다.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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