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설에 대한 맥과이어 반응.txt
입력 : 2018.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현 소속팀보다 더 높은 곳에서?

해리 맥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답했다. 현재에 만족하나, 한 발 더 나아가고 싶은 야망도 숨기지 않았다.

영국 '타임스' 포함 다수 매체가 소식을 전했다. 중앙 수비수 보강에 혈안이 돼 있는 맨유가 레스터 시티 소속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후방을 책임진 맥과이어를 주시한다는 내용이었다. 추정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742억 원) 이상이다.

맥과이어도 관련 질문에 직면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맥과이어는 "모든 선수가 최상위 레벨에서 뛰길 원한다"는 다소 원론적인 말로 답변을 시작했다.

"난 이제 막 월드컵에서 돌아왔다. 높은 수준의 압박감을 진심으로 즐겼다"라던 그는 "레스터는 내게 믿을 수 없이 훌륭한 팀이다.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 다만 난 야망도 갖춘 선수다"라며 빅클럽 이적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표했다.

헐 시티 소속 맥과이어는 지난해 여름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52억 원)에 레스터로 향했다.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에 풀타임 출장하며 가치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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