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운명 25일 오후 결정...AG 재추첨 일정 공개
입력 : 2018.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가 재차 조 추첨에 나선다.

아시안게임은 지난 5일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김학범 체제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E조에 속했다.

하지만 행정상 문제가 드러났다. 팀 누락 및 추가 신청 탓에 재추첨이 불가피했다. 아시안게임은 예선이 따로 없는 대회로 참가를 원하는 이들을 막을 권한이 없었다.

재추첨식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4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다.

일단 1차 조 추첨 결과는 백지화한다. 이어 총 26개 팀을 6개 조로 나눈다. A, C, D, F조는 4개 팀씩, 그리고 B, E조는 5개 팀씩 구성한다.

B와 E조는 내달 10일 첫 경기에 나선다. 다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적 상위 5개 팀(한국 포함)으로 포트1에 배정된 국가가 B, E조에 속한다면 내달 12일에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밖에 4개 팀으로 구성된 A, C, D조는 내달 14일, F조는 내달 15일 닻을 올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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