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탈락한 라포르테, ''프랑스 우승 질투 났다''
입력 : 2018.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이메릭 라포르테(24, 맨체스터 시티)가 프랑스 A대표팀으로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텔레그라프’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포르테는 프랑스 A대표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대해 “솔직히 말해서 질투가 났다”라고 털어 놓았다.

프랑스 국적의 라포르테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로랑 코시엘니(33)의 부상 공백을 메울 선수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라파엘 바란(25), 사무엘 움티티(25) 등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라포르테의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다.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치른 총 7경기에서 단 6실점만을 내주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4차례의 무실점 경기를 달성한 프랑스의 수비는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쉬움이 더 클 수 밖에 없었다. 라포르테는 “내가 프랑스 A대표팀에 포함되지 못했다는 것은 여전히 실망감으로 남아 있다”라며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이 축구다. 나는 맨시티에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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