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군 데뷔 소감, “믿음과 신뢰 보답 위해 노력”
입력 : 2018.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만 17세에 1군 데뷔전을 치렀던 이강인이 더 성장하기 위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강인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로잔 스포르트와 친선전에서 전반 22분 교체 출전해 1군 데뷔 무대를 가졌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과 연계 플레이로 찬사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스페인 언론들은 “좋은 경기력이었다. 인상적이었다”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이강인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남겼다. 그는 “발렌시아에서 데뷔해 매우 기쁘다. 저를 향한 믿은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데뷔전에 들뜨지 않고, 더욱 정진했다.

그는 이번 여름 발렌시아와 2022년 여름까지 4년에 바이아웃 8,000만 유로(약 1,057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재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1군 무대에 자주 호출될 여지도 남겨놨다. 앞으로 이강인에게 거는 기대는 더욱 커졌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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