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음바페, 등번호 7번 공식 배정...‘호날두 길 걷는다‘
입력 : 2018.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킬리앙 음바페가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등번호를 배정 받았다. 2018/2019시즌부터 등번호 7번을 달고 프랑스와 유럽 무대를 누빈다.

파리생제르맹은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2018시즌 PSG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원정 유니폼 공개에 이어 음바페 등번호가 기존 29번에서 7번으로 변경됐음을 발표했다.

음바페는 향후 유럽 축구를 책임질 최고의 유망주다. 프랑스 무대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빠른 스피드와 침착한 골 결정력으로 프랑스 우승에 기여했다.

올시즌부터는 우상 호날두와 같은 등번호를 달고 뛴다. 음바페는 늘 자신의 우상으로 호날두를 거론했다. PSG행 직전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된 이유이기도 하다. 프랑스 다수 언론도 “음바페가 호날두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PSG도 마찬가지였다. PSG는 음바페 등번호 7번을 발표하면서 “그는 현재와 미래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음바페도 손가락으로 7번을 만들며, 자신이 PSG의 7번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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