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스터와 맥과이어 협상 시도...이적료 959억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8.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센터백 보강에 나선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해리 맥과이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레스터 시티와 접촉했다. 맨유는 잉글랜드 대표팀 센터백 맥과이어 영입을 레스터에 문의할 생각이다. 예상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959억원)로 추정된다”라고 보도했다.

맥과이어는 레스터와 잉글랜드 대표 센터백이다. 올여름 정상급 수비로 잉글랜드 월드컵 4강 진출에 기여해 몸값이 폭등했다. 수비 보강에 착수한 맨유 레이더망에 포착됐고, 이적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생각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가 지불할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레스터는 핵심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를 맨체스터 시티에 보냈고, 맥과이어 이적에 대해서는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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